취업준비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 쓰기! 아무리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취업준비생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각 기업별 특징과 직무별로 어떤 역량을 강조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자기소개서 항목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기업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및 포부 등 공통항목 4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글자수 제한이 있다는 건데요. 500자 이내 혹은 1000자 이내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막상 쓰다 보면 분량조절 실패로 제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럴 때는 자신만의 템플릿을 만들어놓고 활용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쓸 수 있어요.
성장과정은 어떻게 써야하나요?
성장과정은 말 그대로 어렸을 적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쓰는 거지만 너무 뻔한 내용보다는 나만이 가진 특별한 경험을 녹여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저는 대학시절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얻은 교훈을 썼어요. 그리고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입사 후 업무에서도 적용하겠다는 식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성격의 장단점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성격의 장단점은 장점 2개 단점 1개 이렇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무조건 장점만을 나열하거나 단점을 감추려고 하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쓰되 보완책을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의 경우엔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지만 일을 하다 보면 쓴소리를 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거절하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성향을 고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식으로 썼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지원동기 및 포부는 내가 왜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앞으로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해요. 특히나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가 썼던 예시를 들자면 '저는 00 분야에 관심이 많고~'라는 문장으로 시작했어요. 이후로는 관련 전공과목 수강내역이라던지 자격증 취득 내역등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자기소개서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읽기 편한 글이어야 하는데요. 글 전체 길이가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문단 안에 두괄식으로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제목을 이용한다거나 단락을 구분 짓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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