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법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떨리는 면접날! 하지만 막상 면접장에 가면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특히 긴장해서 말실수를 하거나 준비한 답변을 까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면접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은 뭘까요?

첫인상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하죠. 첫인상은 5초 안에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짧은 시간 내에 호감형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밝은 표정과 단정한 복장 그리고 자신감 있는 말투가 필수입니다. 먼저 밝고 환한 미소 띤 얼굴로 면접관들을 응시하며 답변해야 합니다. 이때 시선처리 역시 중요한데요. 눈을 너무 많이 마주치면 부담스러워하거나 공격적으로 느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미간 쪽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차림은 정장 차림이 무난하지만 자유복장이라면 최대한 깔끔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넥타이 색깔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블라우스나 셔츠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이마와 귀가 보이도록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좋고 머리색은 검은색 또는 어두운 갈색 계열이 신뢰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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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앞에만 서면 왜 이렇게 떨릴까요?

사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발표를 할 때 많이 긴장하게 됩니다. 이는 뇌신경계 중에서도 편도체라는 부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인데요. 편도체는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회로입니다. 따라서 불안함을 느끼면 편도체가 자극되어 교감신경이 흥분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근육이 경직되는 등 신체변화가 일어나게 되죠. 이러한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만이 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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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려요ᅲᅲ

보통 많은 사람들이 긴장하면 목소리는 떨리고 손동작이 커지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등 다양한 신체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를 ‘안면홍조’라고 합니다. 안면홍조는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수록 안면홍조가 심해진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긴장상태에서는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고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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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압박면접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압박면접은 주로 지원자의 약점을 파고들어 당황하게 만드는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예를 들면 “학점이 왜 이렇게 낮죠?”, “우리 회사 말고 다른 곳 어디 지원했어요?”,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나요?” 같은 질문이죠. 이럴 땐 솔직하게 대답하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거짓말은 절대 금물이겠죠? 반대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졌을 때 우물쭈물하다가는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르는 질문이라도 당당하게 답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단, 아는 척하거나 과장해서 말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실전에선 100% 발휘되지 않기 마련이죠. 그럴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